국내에서도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화학물질의 정보자료 대량 생산 가능

2004.12.22 5822

다음 내용은 노동부 보도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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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학물질의 개발과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화학물질의 국제규정에 의한 유해.위험성의 시험과 평가를 통해 신뢰성이 높은 화학물질의 안전보건자료(MSDSMaterial Safety Date Sheets) 를 대량으로 생산,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로써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산업현장에서 화학물질로 인한 중대산업 사고예방과 근로자 건강확보는 물론 화학제품을 수출하는 국내업체들의 경우 물질안전보건자료 작성을 위해 외국업체에 시험분석을 의뢰함 으로써 소요되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은 12월 21일(화) 오전 11시 대전시 유성구 문지동 소재 대덕 연구단지에서 안전보건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 안전보건센터」준공식을 갖고, 화학물질의 유해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자료(MSDS) 개발 및 보급, 화재폭발 등 화학물질 위험성진단, 화학물질의 정밀분석, 화학물질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시 원인규명, 각종 시험자료의 신뢰성 검증 등 본격 적인 연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에 '화학물질 안전보건센터'가 준공됨으로써 국내 실정에 맞는 화학물질의 안전보건자료(MSDS)의 대량 생산 및 매년 지불하던 외국의 기술사용료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연간 100여종의 신규 화학물질 안전보건자료를 시험,생산할 수 있으며, 5천여종에 대한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화학물질의 안전보건자료제도가 도입된 1995년이후 미국 MDL사에 화학물질 50,400여종의 물질안전보건자료 DB구축 및 서비스 제공 대가로 매년 지급하던 기술사용료 7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화학물질 생산 및 유통과 외국 수출시 필요한 안전보건자료 (MSDS)의 신속한 제공 가능하며 또한 국내 규정에 맞는 화학물질 안전 보건자료를 국내에서도 시험,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화학물질 제 조업체가 수입, 제조, 사용 유통시 반드시 제공해야하는 물질안전보건 자료를 '화학물질 안전보건센터'에서 시험.분석을 통해 제공받음으로써 외국업체에 의뢰함으로써 발생하는 시간, 비용 등의 절감효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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