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환경기술지원제도 기업들 호평

2004.08.13 6631

부산시가 기업체의 환경분야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보내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기업체 환경기술지원제도'가 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3일 부산시가 올해 지원한 69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9%가 '적절한 제도'라는 평가를 했고 97%는 환경관련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기술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은 분야는 시설의 적정운영관리가 35%로 가장 많았고 방지시설 개선방안 30%, 관련 법 및 행정지도 25%, 오염물질 배출 저감 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기술지원을 나간 공무원들의 친절도에 대해서는 97%가 긍정적인 반응 을 보였고 전문성에 대해서도 82%가 높다고 평가했다. 
향후 환경분야에서 애로사항이 생겼을 때 이 제도를 활용할 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97%가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대부분은 주기적인 방문지도를 희망했다. 
부산시는 1998년부터 매년 100개 이상 기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기술지원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2003. 8 1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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