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브라질은 기후변화협약 제10차 당사국총 회에 자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세히 제출하였다. 두 나라는 지구온난화의 대응에 자국의 계획이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설명 하였다.
브라질에서는 이산화탄소의 약 75%가 아마존 밀림의 파괴(1990 년 이래 연 16.5%)로 나무가 타거나 썩을 때 방출되며, 에너지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3%이다.
중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전력 산업을 포 함하는 전통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두 나라의 특이한 참고사항은 가축의 장내 소화시 나오는 메탄 가스가 전체 배출량의 상당량을 차지한다는 것이었다. 브라질과 중국 은 여러가지 면에서 매우 다르지만, 기후변화 대응에 열심히 참여 하고 있다. 브라질은 자동차 및 화물자동차의 석유를 대체하기 위하 여 사탕수수와 같은 재생가능한 자원으로 만든 에탄올을 사용하고 있다. 중국 은 오래된 석탄화력발전소의 정리를 통하여,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1980-2000년 동안 연 평균 5.3% 에너지 집약도가 감소하였다. 현재 이들 두 나라는 온실가스 저감 의무가 없다.
(2004.12.16 에너지관리공단)